(((사진 클릭하니 더 크게 나오네요^^;;)))

TV를 볼때마다... 특히 윤은혜와 박예진언니가 나올때마다..ㅠ.ㅠ
붉은빛이 도는 머리색을 너무 가지고 싶었는데
간땡이가 콩알만해서 차마 시도는 못하고 있었어요ㅠㅠ
이 가발을 본 순간 너무너무 사고 싶어서...고민을 한 삼일하다가 샀습니다 ㅎㅎㅎ

받아서 쓴 순간.......뭥미... 거울속의 나는 이미 대갈장군으로 변해있었고
머리는 숫사자의 모습으로 변신...ㅋㅋㅋㅋㅋㅋㅋ
근데 다시 가발을 제 머리에 맞추기 위해 이리저리 만지고
상세페이지에 나온대로 제 이마가 시작하는 부분 조금 뒷쪽으로 가발을 미뤄서 쓰니까
얼추 제 머리처럼 자연스럽게 된 것 같네요^^

가발숱이 좀 많아서 뻑뻑한 느낌이 들긴해요. 봤을땐 윤기가 좔좔이지만..
머리 스타일링하려고 만지면 돼지털처럼 뻑뻑 ㅎㅎㅎ
그래도 에센스뿌려서 살짝살짝 빗으니까 괜찮아졌어요.
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마음에 들긴 하지만..^^ (사실 안어울리까봐 캐걱정했었어요..ㅠㅠ)
시간나면 헤어샵가서 숱좀 살짝 쳐달라고 하려구요^^;

정수리도 굉장히...리얼하고요 ㅎㅎ^^
색깔 최고 이쁘구요..^^(두번째줄 첫번째 사진이 원래 가발색하고 제일 맞네요^^)
컬도 가발나라 사진에 나온거랑 거의 비슷해요.
어떻게 스타일링하냐에 따라 그리고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날 듯 해요..

첫번째 두번째 머리는 원래 제 검정 긴머리구요^^;;
세번째부터가 가발쓴 모습이에요. 세번째는 앞머리를 살짝 귀뒤로 넘겨서 제가 원래 하고 다니는
머리 스타일로 했어요.. 여성스러워 보여요^^
또 잠옷이라 죄송요 ㅋㅋㅋ